기술특례상장 가이드 &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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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기술평가모델 2

딥테크 전용 기술특례상장 신설 가능성은?

'딥테크 전용 기술특례상장'이라는 용어가 등장한 시점은 지난 4월이다.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벤처캐피탈 포럼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벤처캐피탈협회 측이 이 자리에 참석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상대로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차세대 디스플레이 같은 첨단산업 육성 분야에 대한 딥테크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신설하자고 제안한 것이다. 벤처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회수시장이 먼저 활성화되어야 하고, 특히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금 회수시장 활성화가 매우 시급하다는 것이 협회의 입장이다. 벤처캐피탈협회의 바람대로 딥테크 전용 기술특례상장이 도입될 수 있을까? 한국거래소의 답장은 빨랐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기사 인터뷰를 통해서다. "기술특례상장제도는 사실상 업종 구분 없이 이뤄지고 있다. 딥..

기술특례상장 가이드라인에 따른 로봇 기업의 상장 전략

로봇 기업들이 앞다퉈 상장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21년도 레인보우로보틱스를 필두로 22년도 뉴로메카 그리고 비교적 최근의 엔젤로보틱스와 케이엔알시스템까지 기술특례상장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현재 상장예비심사를 받고 있는 클로봇의 상장까지 마무리된다면, 산업용 로봇과 협동 로봇을 넘어 본격적으로 서비스 로봇 기업의 기술특례상장 시대가 열릴 것이다. 대표적으로 트위니, 힐스로보틱스, 엑스와이지 등이 주관사를 선정하고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부터 비바이오 산업 분야의 기술특례상장이 활성화되면서 연간 25~35 곳의 기업이 본 제도를 통해서 코스닥에 상장하고 있다.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전문평가기관의 기술평가와 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라는 두 개의 산을 넘어야 한다. 둘 중 하나라도 넘지 못하면..